현대백화점 판교점 8·9일 '포켓몬 코리안리그'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4-06 13:51



현대백화점이 오는 8-9일 이틀간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포켓몬 코리안리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포켓몬스터는 1996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20년 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지난해에는 가상 현실 게임 '포켓몬GO'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포켓몬 코리안리그'는 올 5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7'에 보낼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는 '포켓몬 카드 게임'과 휴대용 콘솔 기계(닌텐도)로 플레이하는 '포켓몬 게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가 가능한 '포켓몬 카드 게임'은 참가자 2명이 각 60개의 포켓몬 캐릭터 카드로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참가 연령별로 주니어·시니어·마스터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30만원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포켓몬 미니 팝업 스토어'도 연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포켓몬 캐릭터 관련 문구·인형·피규어·생활용품 등 일본 포켓몬센터의 오리지널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포켓몬 게임을 처음 접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포켓몬 카드 게임 교실'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게임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포켓몬 카드 게임 팩'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