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소화기보양클리닉 교수가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증상을 갖고 있는 만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이다.
한의약에서의 만성 소화불량은 기질적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각종 검사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 상복부 통증, 상복부 팽만감, 조기만복감, 포만감, 오심, 구토, 트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6개월 이전부터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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