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수입 계란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수입계란이 마트에 처음 판매된 것은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드림홈마트에서다. 14일 항공편으로 수입된 96t(약 160만 알)의 미국산 계란 중 일부가 21일 오후 4시 반께 식약처 검사를 마쳤고, 통관이 끝나자마자 'D' 유통업체는 계란을 수입한 'J' 업체로부터 계란을 인수, 곧바로 자신들이 운영하는 서울 고척동과 인천 등의 마트형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마트에서 미국산 계란은 21일 밤부터 22일까지 수 십 판이 팔려 국산 계란과 비슷한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