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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국내 퍼포먼스 머슬카의 대중화 시대를 이끌고 있는 카마로SS(Camaro SS)를 전시, 뛰어난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서의 색다른 가치를 선보인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끊임없는 가능성을 추구하는 쉐보레 브랜드 철학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고객 체험 마케팅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를 향한 한국 디자이너의 관문이자 축제의 장으로 성장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예술로 승화된 카마로SS의 세련된 스타일을 고객들의 마음 속에 다시 한 번 각인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점 투시 및 반사 효과 그리고 직선적인 빛의 패턴에 착안한 이번 전시는 나팔모양의 터널에 점차적으로 좁아지는 간격의 그리드를 활용해 원근을 극대화하고 공간을 더욱 깊고 길게 보이게 하는 착시 현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한편,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 첫 공개 이 후 퍼포먼스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카마로SS는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강렬한 내외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와 도시적 감성을 더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외장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