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재료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지난달 주요 김장 재료 6개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했다고 7일 밝혔다.
업태별로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품목은 마늘로, 전통시장이 백화점(1775원)보다 72.5% 저렴했다.
한편, 지난달 신선식품 중 무(6.0%)와 돼지고기(1.0%) 가격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 배추(-23.4%), 쇠고기(-3.1%), 양파(-2.2%)는 전월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보다 배추 가격은 144.8% 올랐고 무 가격도 13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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