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10월 외환보유액 넉달만에 '감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1:37


표=한국은행 제공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51억7000만 달러로 9월말(3777억7000만 달러) 대비 26억 달러 감소했다. 지난 6월(3698억9000만 달러)에 전달보다 10억1000만달러 줄어든 이후 4개월만에 처음 줄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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