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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버버리가 엘튼 존과 함께한 한정판 LP 세트를 발매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팝의 장인 엘튼 존(Elton John)과 손잡고 6개의 클래식 앨범이 담긴 한정판 LP 세트를 발매한다.
이번 800매 한정 LP 컬렉션은 금빛의 버버리 박스에 각각의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고, 앨튼 존의 시그니처가 금색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180gsm의 12인치 LP판은 오리지널 작품과 슬리브 노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설적인 기술자 밥 루드위그(Bob Ludwig)에 의해 기존 테이프에서 새롭게 리마스터되었으며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LP판으로 제작되었다.
엘튼 존은 "이 앨범들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다시 소개된다는 것은 몹시 흥분되는 일이다. 6개의 앨범을 선정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1970년부터 2001년까지의 나를 보여주기엔 아주 좋은 작품들"이라며 "버버리와 특히 친애하는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작업하는 건 나에게는 언제나 기쁜 일이다. 이 앨범을 만드는 것은 참여한 모든 이에게 사랑이 넘치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LP 에디션은 1일부터 버버리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캐나다와 미국의 버버리 매장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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