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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리컬렉션, '재활용 소재의 혁신적 변화를 보여준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0-31 09:13


파타고니아 리컬렉션.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가 원단부터 부자재까지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친환경 컬렉션, '리컬렉션 (Re Collection)'을 출시한다.

1993년부터 제품 생산 과정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온 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명을 토대로 환경에 이로운 재활용 원료의 연구와 상품화에 힘써왔으며, 이번 리컬렉션 출시를 통해 친환경적 사명에서 비롯한 파타고니아만의 혁신적인 업사이클링(Up-cycling)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원단부터 보온재로 쓰이는 다운, 부자재까지 제품의 모든 부분에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울, 다운을 활용하였으며, 그 동안 파타고니아에서 제작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의 파타고니아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다운 셔츠(Down Shirt), 다운 베스트(Down Vest), 다운 스커트(Down Skirt) 등을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일상 생활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리컬렉션은 버려진 플라스틱 물병이나 수명을 다한 의류를 재활용해 사용함으로써 제품 제작에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재활용 소재 활용은 최대화 하되 기존의 제품이 지닌 보온성과 내구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소재 연구와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듭 거쳐 완성되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리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재활용 소재에 대한 집약적 연구 결과가 반영된 컬렉션으로, 기존 제품이 지닌 따뜻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 튼튼한 내구성을 그대로 갖추었다"며 "리컬렉션의 전 제품은 수명이 다할 경우 다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 제품의 수명 주기를 늘리므로 진정한 의미의 업사이클링을 실현했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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