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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이 10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안전하게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시스템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으면서 간병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성공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위해 56병상에 전동침대, 낙상방지를 위한 침대매트, 휴대수신기, 서브스테이션 시설을 모두 마련했다. 전문인력 충원도 실시하였다. 간호사 28명, 간호조무사 9명, 간병지원인력 4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3교대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은 입원 시 주치의와 상담하면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5인실의 경우 하루 약 1만5000원 입원료에서 1만5000원의 간병비를 추가 지불하게 된다. 기존 7~8만원의 개인 간병비를 감안하면 매일 5만원 가량 지출 부담을 줄이게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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