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1m’…포항 앞바다서 대형고래 죽은 채 발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9-26 10:42


'길이 11m'…포항 앞바다서 대형고래 죽은 채 발견

포항 앞바다서 대형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25일 낮 12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남동쪽 16마일 해상에서 참고래로 보이는 대형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통발 그물을 살펴보던 7.93톤 어선이 길이 11.6m, 둘레 4.8m 크기의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은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불법 포획한 혐의는 없다고 보고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부했다.이 고래는 수협을 통해 3억 1천200만 원에 판매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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