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10세대 '더 뉴 E-클래스'를 6월말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의 특징으로 ▲기술 혁신 ▲감성적인 디자인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꼽았다.
우선 더 뉴 E-클래스는 완전 자율 주행에 더 가까워진 모델이라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특히 더 뉴 E-클래스는 미국 네바다 주에서 자율 주행 실험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차량이다.
여기에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은 경량 디자인, 최적의 공기역학적 수치와 결합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벤츠 코리아는 기대했다.
감성적 디자인과 고품격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더 뉴 E-클래스의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는 최근 전 세계적인 명성의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했다.
실내 인테리어도 기존 모델과 비교할 때 크게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은 더 뉴 E 220d 아방가르드 6560만원부터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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