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충남도, 농산물 판매촉진 MOU 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4-28 17:58



홈플러스가 28일 충청남도와 '충남지역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을 통해 홈플러스는 '충남오감', '청풍명월골드' 등 충청남도가 엄선한 브랜드 농산물 및 가공품 거래 확대, 충남지역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제공, 제철 상품 대규모 프로모션 실시 등에 나서게 된다.

청양군 청남면 중뫼마을에서 전국 유일하게 구기자를 비료로 사용해 키운 찰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도 대형마트 처음으로 도입,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금산 깻잎, 대천 김, 서산 바지락, 보령 표고버섯, 아산 감자, 논산 고구마, 부여 밤 등 다양한 충남 농산물 유통도 확대 할 계획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지자체 및 산지 농가와 상품 발굴, 품질 관리 등 유통 노하우를 공유해 우리 농산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종자선택에서부터 생산, 수확, 상품화, 운송, 판매 등 유통 전 과정에 안전하고 우수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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