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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양적완화 긍정검토'라는 입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어 "총선 민심은 대화하고 협력하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대화 정치를 촉구한다"며 "4.13 선거혁명의 주인공은 국민이다.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은 벼슬이 아니다. 국민 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국민 대리인"이라며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어떤 정책이, 어떤 법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지, 국민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도록 하겠다"며 "3당 대표를 만나는 것을 정례화하는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