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조성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주차난, 에너지 부족 등 지역 현안을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IoT 기반 도시 서비스를 주민과 공공기관에 제공한다. 시장성, 보안 등의 문제도 검증하고 보완하게 된다.
미래부는 컨소시엄에는 반드시 지자체가 참여하도록 해 사업 종료 뒤에도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 20억원을 배정했다. 시범단지 유치희망 지자체와 공공기관, IT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단지 선정 작업은 이달 사업공고 및 설명회 개최를 거쳐 5월에는 사업 접수마감 및 선정평가를, 6월에는 협약체결 및 사업수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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