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곡성강빛마을 펜션 개소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12:09


◇코레일관광개발 곡성강빛마을 개소식. 사진 왼쪽부터 김화중 리버밸리 대표이사, 유근기 곡성군수,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고현석 강빛마을 밸리홈 촌장, 이국섭 곡성군의회의장

코레일관광개발이 올 봄(2월 29일)'곡성 강빛마을 펜션'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해 12월 코레일관광개발은 강빛마을밸리홈과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올 봄 시즌부터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곡성 강빛마을 펜션은 화장산(곡성) 자락 대황강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산자락에는 편백나무보다 피톤치드가 많다는 홍송의 울창한 숲이 있어 힐링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럽풍의 고급주택 109채가 반듯하게 줄을 지어 형성된 마을분위기는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아울러 가옥 내부는 2층 목조골재에 전통 한옥 형태로 설계돼어 있어 한국 전통의 멋이 담긴 곡성군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남원 광한루원 ▲지리산 ▲순천만 생태공원 ▲낙안민속마을 등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곡성 강빛마을 펜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창훈 대표이사는 "곡성 강빛마을 펜션사업 개시를 통해 교통·숙박 그리고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alleyhome.co.kr)와 콜센터 1544-7755, 곡성 강빛마을 펜션(061-363-5366)을 통하면 된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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