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한도전' 촬영 마쳐…멤버들 출국 현장까지 배웅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23:38 | 최종수정 2016-01-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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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무한도전 <사진=이승훈 스포츠조선닷컴 , issu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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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촬영을 마쳤다.

잭 블랙은 21일 오후 MBC '무한도전' 촬영에 합류해 멤버들과 짧은 만남을 갖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잭 블랙은 이날 철저한 보안 속에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멤버들은 잭 블랙의 출국 현장까지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잭 블랙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사실 많이 두렵다.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다. 이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용감한 전사로서 '무한도전'에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5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3'는 '쿵푸팬더2'를 연출한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진짜 팬더아빠를 찾은 데 이어 팬더들의 쿵푸마스터가 된 포가 악당 카이와 맞서는 이야기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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