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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상품을 편의점 CU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종합 쇼핑몰에서 전 상품군 대상,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것은 티몬이 업계 최초다. 티몬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2월 중 슈퍼마트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먼저 실시하고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티몬은 CU(씨유)의 점포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식품 배송' 및 '당일 N시간 배송' 등 효율적이면서도 물류의 혁신을 가져올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마케팅 및 상품개발과 독점 프로모션 딜 진행 등 다양하고도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모하며 BGF리테일과의 협업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몬스터의 하성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단순한 모바일 쇼핑 채널이 아닌 고객들의 생활 속으로 보다 밀접하게 다가가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BGF 리테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잇는 현재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티몬의 1000만 고객 방문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뿐 만 아니라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겟팅된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티몬이 구축한 모바일 채널 경쟁력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향후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고객 친화적이며 기술 선도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안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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