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 스트레스 받는 예비 대학생들, PDT로 말끔하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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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끝낸 예비 대학생들의 경우 외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시기인 만큼 본격적으로 외모 관리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예비 대학생들에게 있어 외모 관리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다. 울긋불긋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예비 대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 게다가 사춘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여드름 관리에 소홀한 나머지 여드름 흉터까지 발생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예비 대학생들의 여드름 피부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는 화농성 여드름부터 좁쌀 여드름, 지성피부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드름 뿐 아니라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광화학요법으로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신사역피부과 아이템피부과 김윤정 원장은 "PDT는 여드름 세균이 대사과정에서 생산한 포르피린과 유사한 물질을 바른 후 피부에 흡수 시키면 이것이 모낭과 피지선에 축척된다. 이후 가시광선을 조사하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어 주위 조직의 손상 없이 여드름 세균을 죽이게 되고, 피지선이 파괴되어 여드름이 호전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PDT 치료는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 뿐 아니라 모공 축소 및 지성피부 개선을 원하는 경우,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피부과 약물 복용을 꺼리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PDT는 피지선이 줄어들어 모공까지 축소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코의 모공 뿐 아니라 블랙헤드도 줄어들며 치료 후 피지 분비 감소 효과로 얼굴 기름기까지 개선된다.

김윤정 원장은 "PDT 치료는 스킨스케일링, 광흡수제 도포, 레이저 조사, 피부 진정 관리, 마무리 등의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환자 편의를 돕고 있다."며 "대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이라면 PDT를 통해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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