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사 여자 승무원들이 키스한 사과를 온라인에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의 한 항공사 여성승무원 500명이 입맞춤을 해 키스마크가 찍힌 사과를 유명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팔고 있다는 것이다.
짧은 치마를 입은 승무원이 테이블에 다리를 올리고 있거나,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처음 판매될 당시 사과 1개의 가격은 약 1800원이었지만 현재는 2만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를 판매중인 주최측은 수익금으로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성적(性的) 마케팅'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제산업팀>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