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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해트트릭
올리비에 지루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아스널(잉글랜드)이 1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지루는 혼자 아스널의 3골을 모두 책임졌다. 전반 29분과 후반 4분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린 지루는 후반 20분 페널티킥마저 침착하게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스널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이다. 맨오브더매치(MOM)은 당연히 지루 차지였다. 지난 디나모 키에프 전 퇴장의 아쉬움도 날려버렸다.
지루는 이날 경기후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높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 아스널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 "아스널 입단 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우선 8강에 오르는 게 목표"라며 "우리는 내년 2월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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