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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새누리당 입당
새누리당은 김 전 원장이 지난 8월 27일 자신의 거주 지역인 서울 광진을 당원운영협의회(당협)에 팩스로 입당원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탈당 경력이 있는 사람 말고는 누구나 입당할 수 있다"며 "어떤 활동을 할지는 모르지만, 평당원 활동은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무총장은 "과거 정부에서 핵심에 있던 김 전 원장이 새누리당을 선택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판단한 것이고, 새누리당으로 전향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전 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고향인 부산 기장군에서 출마를 준비하다 동문회 등에 화환을 보낸 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출마를 포기했다. 김 전 원장은 회고록 '노무현의 한반도 평화구상-10·4 남북정상선언'으로 인해 국정원 직원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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