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국내 대표 경주마 '경부대로', 23일 은퇴식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13:22



'경부대로(6세·수·조교사 오문식·마주 정광화)'가 경주로를 떠난다.

'경부대로'는 23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제5경주를 마친 뒤 은퇴식을 갖는다. 2011년 7월 데뷔한 경부대로는 통산전적 32전 12승, 복승률 59.4%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한동안 '만년 2위마'라는 달갑지 않은 타이틀이 뒤따랐지만, 지난해 대통령배, 그랑프리(이상 GⅠ)를 잇달아 제패하면서 경주마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2014년 연도대표마'로 선정됐다. 그러나 지난 9월 5일 열린 대상경주(부산시장배)에서 부상하면서 아쉽게 은퇴를 결정했다.

'경부대로'의 은퇴 후 활동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씨수말 활동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