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디젤차량은 문제될 게 없다."
또한 그는 "다만 실험실 환경과 실제 도로에서는 연비 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BMW도 이와 관련한 연비차이일 뿐이지 절대 연비를 과대 포장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개별 국가의 법규 개정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판매 기록 경신이 예상되며 올해 4분기에 7시리즈가 성장을 이끌고 뉴 X1도 나와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이날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최근 자동차 보유세 개정 논란에 대해 "보다 합리적으로 현실적인 세제 체제가 되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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