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 동일 회 차 1등 2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화제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9월 당첨된 로또 1등 금액 약 34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지급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회 차에서 동일 번호로 당첨된 두 명의 당첨자가 나란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는 보기 드문 상황이다.
제 617회 차 1등 당첨금은 약 16억원이며 당첨 번호는 '4, 5, 11, 12, 24, 27'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충북 충주시 칠금동이다. 동일 회 차 2등 미수령 금액은 약 5000만원이며 당첨 번호는 4, 5, 11, 12, 24, 27에 보너스 번호 28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J마트로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제 616회 차 2등 당첨금은 약 4900만원이며 당첨 번호는 '5, 13, 18, 23, 40, 45에 보너스번호 3'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각각 광주 동구 금남로5가, 서울 강남구 개포 4동으로 당첨금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다.
아울러 나눔로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미수령 당첨금 찾아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수령 당첨금 이벤트' 게시글을 본인의 SNS나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나눔로또 블로그(blog.naver.com/nanumlotto)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nanumlotto), 커뮤니티(cafe.naver.com/nanumlotto645)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에 수령하지 않은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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