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 www.mcdonalds.co.kr)는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지난 6일, 각 매장의 라이더 교육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매니저 컨벤션'에서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라이더들도 참석해 '안전을 위한 맥도날드 라이더의 다짐'으로 '규정 속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우선 배려', '보호 장비 착용 엄수' 등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McDelivery)'를 시작한 이래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다"며 "맥도날드는 이번 안전 지킴 캠페인을 계기로 라이더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중시 문화를 보다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달 구역을 설정하고, 악천후 시에는 배달 지역을 축소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며, 80cc 이하의 안전한 바이크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보호 장비를 지급하는 등 라이더들의 안전에 같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안전 중시 문화에 힘입어 맥도날드 라이더는 여성과 시니어에게도 인기 있는 직무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맥도날드에는 100명이 넘는 여성과 시니어 라이더가 활발히 근무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에는 라이더로 출발해 점장에 오른 사례가 다수 있을 만큼 라이더에게도 차별 없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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