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 운영체제(OS)인 '윈도10'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간 부문 인터넷을 담당하는 미래부 외에도 행정자치부(공공 분야)와 금융위원회(금융 분야) 등 관계부처와 한국MS사, 포털사, 솔루션사, 은행, 카드사 등의 담당임원이 참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인터넷 이용환경 구축에 비용이 수반될 수 있지만 이를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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