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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흉터, 흉터 재건과 이물질 제거로 당당해지세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3 15:18


"화장을 안 하면 밖에 나갈 수도 없어요. 여름에 시원하게 입으면, 사람들 시선이 자꾸 신경쓰여요."

얼굴이나 몸에 눈에 띄는 흉터가 있는 여성들의 고민이다. 흉터고민 타파를 위해 발상을 전환해 보자. 지금까지 흉터를 가리려던 노력 대신에성형외과, 피부과 등 전문의학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흉터제거를 해 보면 어떨까?

피부에 외부자극이 가해져서 손상이 되었을 때, 복원과정에서 남게 되는 크고 작은 흔적이 흉터이다. 피부가 자연치유되는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거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시간에 따라 변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것도 흉터라서 치료가 쉽지 않다.

흉터부위가 작다고 방심하다가 얼굴에 색소침착이나 함몰이 생기기도 하고, 어렸을 때 작았던 흉터가 성장하면서 늘어나기도 한다. 심지어 켈로이드 흉터는 보기 싫게 상처 자체가 자라난다. 흉터 면적이 넓거나, 화상 흉터처럼 복잡한 흉터는 치료가 쉽지 않기도 하다.

흉터제거 및 이물질 제거 등으로 유명한 신사역 스템케이성형외과 피부과 곽창곤 대표원장은 "흉터치료는 흉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보다는 흉터의 종류와 개개인의 피부 특성에 맞게 약물, 수술, 흉터레이저 등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조합함으로써, 흉터 조직을 최소화하고 주변 피부와 융화되어 잘 보이지 않도록흉터 교정에 목표를 두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술이나 외상 후 가늘던 흉터가 늘어나는 이유는 피부의 콜라겐 세포가성장이나 근육 등 당기는 힘에 의해 폭이 점점 넓어지기 때문이다.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볼록 올라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비후성 반흔은 성장이 활발한 어린이와 10대에게 잘 생기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작아진다. 비후성 반흔처럼 붉게 튀어나온 켈로이드 상처는 6~18개월 정도 지나면 작아지는 비후성 반흔과 달리, 오히려 정상 피부 범위까지 더 자라난다. 정상피부보다 낮은 패인 흉터는 표피 아래 층의 진피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주름처럼 함몰흉터로 남은 것이다.

곽창곤 원장은 최근에는 화상흉터나 외상 흉터 외에도 하안검 흉터, 필러 흉터, 허벅지 지방흡입 흉터, 불법 성형시술로 인한 이물질 부작용 등 성형으로 인한 흉터의 종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흉터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흉터 부위를 절개해 봉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때는 새로운 상처 치유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스템케이 성형외과 피부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 이 때 피부조직의 변형이 심해 피부가 부족한 경우, 피부이식이 필요하다. 피부이식은 환자 개개인의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전층 피부이식 또는 부분층식피, 국소피판이식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수술하게 된다.

늘어난 흉터, 함몰 흉터, 색소침착 등의 경우에는 다양한 흉터 전용 레이저가 이용된다. 개개인의 흉터 상태와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여, 진피층의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레이저, 피부의 불규칙한 면을 다듬는 미세 연마레이저, 붉은 흉터를 완화시켜주는 혈관 레이저, 색소침착을 치료할 수 있는 색소레이저 등을 조합하여 치료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곽창곤 원장은 흉터복원 치료의 경과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층 조직이 모두 안정화되는 6개월 후쯤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흉터는 피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성형외과전문의 곽창곤 대표원장과 피부과전문의 박성주원장의 협진을 통해 신사동 스템케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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