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일본에서 금융인들과 만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8일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노무라 증권, 미쓰비시 등 증권·금융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롯데의 사업 영역은 멈추지 않고 확장된다"며 "향후 롯데의 대표적인 유통 기반이 될 옴니 채널을 중심으로 내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화학시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등 세계 공략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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