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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학생 가장' 19명에 장학금 지원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12:15 | 최종수정 2015-04-08 12:15



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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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 가장 19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7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대학생 가장 19명에게 KOSAF 기부펀드 사랑드림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한국장학재단 임직원 기부와 연말 임직원 자선바자회 행사 개최를 통해 만든 3800만원으로 조성됐다. 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가장 19명을 선발해 2015년 1학기 장학금으로 각 200만원씩 지원했다.

재단 측은 이 같은 지원으로 인해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으로 대학 중퇴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재단 임직원이 앞장 서 기부금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에도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3800만원을 활용, 학자금대출 소액채무 때문에 신용유의자가 된 198명의 대학생을 구제한 바 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 또는 전화 (법인)02-2259-2622, (개인)02-2259-2621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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