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스미노프 '상위 100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8년 연속 1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13:41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의 대표 브랜드 조니워커와 스미노프가 '임팩트 데이터뱅크(Impact Databank)'가 발표한 '2015 상위 100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에서 8년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주류정보업체 '임팩트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조니워커는 판매액 53억 달러(한화 약 5조8000여 억원)을 기록했으며, 스미노프는 2560만 상자(1상자=9ℓ)가 판매되며 독보적 위치를 지켰다.

이밖에도 판매량을 기준으로 디아지오의 브랜드 중 14개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판매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판매액을 기준으로는 20개 브랜드가 포함되었으며, 상위 20대 브랜드 중 7개를 차지한 가운데 전체 판매액의 28%를 차지했다.

디아지오의 최고마케팅책임자 실 샐러는 "수백년 전 선견지명이 있었던 기업가들에 의해 탄생한 디아지오 브랜드가 오늘날까지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결과는 디아지오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깊이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좋은 계기로, 선도적인 혁신 성과와 소비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려는 디아지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디아지오 조니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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