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자사의 공예완구 브랜드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라인 신제품을 31일 출시했다.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는 일반적으로 비즈공예에 사용되는 접착제 대신 물을 사용해 지름 3.5㎜ 구슬들을 접착시켜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비즈공예 완구 라인이다. 접착제가 필요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비즈의 신제품은 '보석함 스탠다드'와 '아기자기 하우스' 2종이다.
영실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스티커로 만들 수 있는 '블링비즈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도 선보인다.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를 본뜬 16가지 도안 위에 보석알을 올려 스티커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겨울왕국' 스티커는 함께 구성된 스튜디오 내에 보관할 수 있고 다이어리나 공책과 같은 아이들 소품에 붙여 장식할 수도 있다. 또한 '겨울왕국' 관련 12개의 디자인 도안과 보석구슬 900알이 포함된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 리필팩'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영실업은 인기를 모았던 워터비즈를 새롭게 리뉴얼한 '워터모양비즈 쁘띠스튜디오 2015', '워터쁘띠비즈 아이스크림샵', '워터모양비즈 모양판+비즈총 2015'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실업 마케팅팀 황미연 상무는 "공예완구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식품이나 엑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과 사고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이 한창 이루어지는 아이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터비즈 2종을 포함해 이번에 출시되는 시크릿아트 신제품은 총 11종이며, 전국 대형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