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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일 더블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사용하는 고객들이 수납 편의성에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반영한 제품이다.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제품 상단의 냉장실 도어 양쪽에 각각 적용했다.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있다. 수납 공간을 사용할 경우 전체 문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손실은 절반 가량 줄어든다.
박영일 LG전자 부사장은 "용량과 디자인을 다양화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