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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집에서 즐기는 제품들 인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1-26 17:52


옥소굿그립의 트위스팅티볼이 홈 카페 제품으로 인기다.
사진제공=옥소굿그립

다양한 홍차나 블랜딩 티(Tea)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증가했다. 해외 유명 티 브랜드들이 국내에 자리잡으며 소비자들의 접근이 가까워졌다. 특급 호텔, 고급 카페에서나 여유롭게 즐기던 애프터눈 티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도 향기로운 최고급 차를 즐기자 'TWGTea'

애프터눈 티 문화의 확산으로 2014년 국내 론칭 된 TWG는싱가포르에서 온 최고급 차 브랜드로 1837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을 기념해 만들었다. TWG에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800종류 이상의 차를 전시 및 판매한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40여종의 잎차를 원하는 만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차를 맛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는 홍차인 '1837 블랙티'와 TWG CEO 타하북딥이 직접 블렌딩한 녹차 '실버문티'다.

티볼 하나로 해결 하자 '옥소굿그립'트위스팅티볼

미국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굿그립의'트위스팅티볼'은 잎차를 매우 간편하게 우려낼 수 있는 제품이다. 티볼을 스푼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름망이나 티팟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다. 세척도 간편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길쭉한 길이로 머그컵에 스푼 대신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편안하게 손잡이 부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애프터눈 티 파티같이 여럿이 모였을 경우 각자의 취향대로 차를 우려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파스텔 컬러로 화사하게'르쿠르제'티팟&티백 받침 세트

집에서 티타임을 즐길 때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티포트이다. 그 중 르쿠르제의 티팟&티백 받침 세트는 보온성이 뛰어난 스톤웨어로 원통형 모양에 따뜻한 파스텔 톤 컬러가 돋보인다. 손잡이가 넓어 잡기가 편하고, 주둥이 끝 부분이 유선형으로 좁아지기 때문에 차를 따를 때 마지막 줄기가 지저분하게 흐르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다 우러난 티백을 받침에다 놓을 수 있어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옥소굿그립의 전 제품은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르크루제의 티팟 세트가 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르크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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