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밥이라서 좋다’ 밥차 몰고 새해맞이 행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08:39


대상㈜ 청정원의 국밥 간편식 '밥이라서 좋다'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1월 25일까지 대규모 새해맞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밥이라서 좋다'는 튀기지 않은 국산 쌀을 사용해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국밥 제품이다.

'밥이라서 좋다'는 이번 새해맞이 이벤트를 위해 당진 왜곡마을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현장을 찾아, 따뜻한 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총 2만5,000개에 달하는 제품이 지원될 계획이다.

실제로 31일과 1월 1일로 넘어가는 저녁, 특수 제작된 밥차를 몰고 당진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찾아 해돋이를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국밥 간편식 '밥이라서 좋다'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하이짬뽕밥', '사골미역국밥' 두 가지를 1박 2일간 총 5,000인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어 9일부터 11일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 축제'를, 그리고 16일부터 22일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현장을 찾아, 각각 1만 인분의 '밥이라서 좋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두 축제는 해마다 60만 명에서 많게는 100만 명까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겨울 축제로 알려졌다.

밥이라서 좋다 담당 오민우 과장은 "겨울 축제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밥차에서 직접 끊인 따뜻하고 든든한 국밥을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매서운 추위가운데서도 든든한 국밥과 함께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의 인구 밀집지역인 홍대와 신촌, 대학로에서 1월 한달 간 총 5,000여 개의 국밥을 무료 제공한다. 특별히 제품 시식 기회 외에도 깜짝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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