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입사 전 받아두어야 할 치과치료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2:07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입사 준비도 다각적인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단순히 높은 학점에만 신경을 썼다면 요즘은 어학부터 시작해 각종 자격증은 물론이고 외모 개선에도 같히 주의를 기울이는 추세다.

특히 치아교정이나 치아미백 등의 치과치료는 취업준비는 물론이고 취업이 확정 된 이후 입사 준비를 위해서도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부분으로서 중요한 과정이 된다. 외모로 인해 평소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없는 이들이라면, 건강한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만으로도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서울제이치과 임지윤 원장이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할 치과치료들을 소개했다.

-인상 바꾸는 치아미백

웃을 때나 혹은 말을 할 때 살짝 드러나는 하얀 치아는 대인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치아 미백은 치아 변색의 원인이나 치아 상태에 따라 자가 미백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치아미백은 가급적 치과에서 검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전문가 미백을 받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흡연이나 커피 등에 의한 착색이나 외부 충격 후에 생기는 변색, 선천적으로 누렇거나 검은 치아, 구강 위생으로 인해 생긴 치석과 치태의 침착 등이라면 치과에 방문하여 간단한 스케일링과 함께 약물과 미백기를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앞니 충치나 심각한 치아 변색, 혹은 벌어진 앞니 등의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라면, 단시간에 라미네이트 등의 치아성형을 통해서도 마치 치아 교정을 받은 것처럼 희고 깨끗하면서도 가지런한 치열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전문가 진단 후 미백 이후에 시행해야 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 치료도 미리


취업 준비 중 방치된 치아가 빠지거나,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많이 썩은 치아를 가진 이들도 많다. 이런 경우 방치하게 되면 치열이 무너지기도 하고, 구취가 심해 주변에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구직기간 중에 미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도 더 도움이 된다. 더구나 취업 이후, 회식 자리가 많아지고 업무가 많아지면 치료할 시간도 부족해지는데다 치아 우식증의 문제도 더 많이 생길 수 있어 같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크라운 치료를 통해 치아 우식이 번지지 않도록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치아가 빠진 부위에는 적당한 임플란트 치료를 미리 받아주는 것이 치열을 지키고 잇몸 뼈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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