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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롯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사랑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에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독거노인 1000명에게 생필품 및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은 매달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CSR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본사와 전국 점포에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을 통해 매월 결연 아동복지시설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롯데홈쇼핑과 롯데월드는 각각 사랑의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