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첫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세계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새단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지난 5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주제로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별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꾸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탄생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하며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의 공중에 매달려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er)'를 기존 제네시스 차량에서 신형 쏘나타로 교체해 고객들이 문화예술로 새롭게 해석된 현대차 차량을 만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11일 전시 당일 문화계 인사 70여명을 초청해 UVA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현대차만의 독창적 방법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UVA의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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