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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김상헌)가 11일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핑크퐁, 꿈꾸는 달팽이, 애플비, 타오 등 쥬니버의 핵심 타겟층인 3-7세 어린이에게 적합한 양질의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고, 유아 발달에 맞는 교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누리 과정' 서비스도 모바일에 처음 적용했다.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DB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브리태니커 사전을 활용한 영어 그림 사전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쥬니버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해외 애니메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