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체인 한화솔라원과 큐셀을 합병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중국 솔라원과 독일 큐셀을 합병하기로 하고 금명간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을 약 2조원에 인수한 한화가 태양광 계열사에 대해서도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한화그룹 측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두 회사를 합병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화솔라원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만큼 조만간 공시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