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이 대세… 카페서 단일메뉴 '인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26 18:01



'오리지널'의 맛이 카페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단일 재료를 사용해 맛을 극대화 한 단일 메뉴를 카페마다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26일 빈스빈스는 스트로베리에디션 6종을 출시했다. 치즈스트로베리와플은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을 사용한 와플에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100% 딸기 알갱이와 생딸기를 토핑해 딸기 맛을 강조했다.

생딸기 빙수는 직접 제조한 밀크소스와 홈메이드 라즈베리퓨레를 넣은 후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생딸기를 토핑했다. 아이스 딸기볼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에 동결 건조시킨 100% 딸기 알갱이가 뿌려진 메뉴다. 이외에도 생딸기망고와플, 해피딸기, 해필망고 등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카페베네가 최근 내놓은 'PAN타스틱 디저트 초코&치즈'는 각각 초코와 치즈 맛을 강조한 메뉴로출시 보름 만에 2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페베네 PAN타스틱 디저트 초코&치즈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초콜릿과 치즈의 강도를 높여가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더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띠아모커피는 디저트 대신 원두에서 오리지널의 맛을 강조하고 나섰다. 띠아모커피는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다. 띠아모커피 매장에서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와, 코스타리카 따라주를 포함한 고급 싱글오리진 원두 중 원하는 원두와 추출방법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커피 머신을 사용한 에스프레소부터 브루윙 커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스페셜 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한 커피는 원두 자체의 깊은 맛을 담아낸다"며,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급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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