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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의 '독립카페 지원 프로젝트'가 '2014 서울 카페쇼'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국내 최대 커피 유통브랜드의 입지를 다졌다.
어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카페쇼를 방문한 예비 점주들을 위해 '독립카페 프로젝트 상담 서비스존'을 마련해, 3일 간 500건 이상의 창업상담을 진행했다. 독립카페 지원 프로젝트는 어라운지가 최근 야심차게 준비한 신개념 창업 지원 서비스로 카페 창업 준비부터 운영, 사후 관리 지원까지 100%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독립카페 서비스존을 찾은 상담자들에게 '블렌드 커피 샘플 기프트팩'과 '어라운지 에코백'을 증정했다. 계약 고객에게는 220만원 상당의 고급 블랜더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 해는 20~30대 청년창업 층이 눈에 띄게 많았다. 개인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 관리 방법과 메뉴개발, 교육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카페쇼 기간동안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어라운지 부스를 방문한 것은 물론, 독립카페 상담존에도 릴레이 상담이 이루어졌다"며 "국내 최고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 된 어라운지 독립카페 프로젝트는 창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세계적인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해 일 평균 3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기 브랜드의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