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는 김동녕 회장이 20일 열린 제8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동녕 회장은 1982년 한세실업을 창업한 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30여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였고, ODM 선두기업으로써 의류수출산업의 최고의 자리에 서게 하였다. 2003년에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를 인수하여 사업을 다각화,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2009년에는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출범, 각 회사들이 독립된 영역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의 각 본사 외에 한세실업의 11개 해외 법인과 예스24의 2개 해외법인을 포함, 아동복 생산, 유통회사인 한세드림의 중국 법인까지 운영하며, 뛰어난 경영 능력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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