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24-알라딘 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터넷 서점들의 폭탄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인기도서 6000종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슈퍼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주문시 2000원 추가 적립까지 진행한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은 예스24에서 정가 9만9000원을 40% 할인된 5만9400원에 판매한다.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각각 50% 할인된 1만4000원, 74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 각종 외국 서적과 e북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같은 할인소식에 예스24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다른 온라인 서점들도 서버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
예스24-알라딘 도서정가제 때문에 홈페이지 먹통?", "
예스24-알라딘 도서정가제, 진짜 누구를 위한 도서정가제냐", "
예스24-알라딘 도서정가제, 왜 자꾸 저런 법을 만들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