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만 바꿨을 뿐인데…아이폰6·6플러스에 개성을 입힌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11 16:51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에 정식 출시됨과 동시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대세 스마트폰으로 떠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모바일 엑세러리 업체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슈피겐(대표 김대영)이 선보인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전용 케이스는 아이폰5s 출시 때와 동기간 대비 215%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슈피겐은 아이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로서 100% 리얼 알루미늄을 사용한 제품과 가장 얇은 초박형 케이스, 카드 수납 기능의 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네오하이브리드 EX
슈피겐의 '네오하이브리드EX 메탈'은 국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네오하이브리드 EX'의 프리미엄 메탈 버전 제품이다. 아이폰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범퍼 스타일로 100% 리얼 알루미늄 소재의 하드프레임을 더해 기기와의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보호 기능도 탁월하다. 유연성과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한 TPU 소재로 기기를 감싼 후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 프레임을 테두리에 감싸주는 듀얼 레이어(Dual Layer) 설계로 보호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앞뒤가 개방된 범퍼형 스타일이지만 기기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테두리를 높게 제작해 흠집의 우려를 최소화했다.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후면에는 슈피겐 로고를 포인트로 넣어 위트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에어스킨
평소 케이스를 장착할 경우 부피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져 액세서리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이 있다면 눈 여겨 볼 제품이 있다. 슈피겐의 아이폰6·6플러스용 '에어스킨'은 0.4mm의 초박형 두께와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초경량으로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 듯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손에 잡히는 이질감이나 무게감이 없으면서도 기기를 보호할 수 있어 케이스를 평소 선호하지 않던 고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투명의 하드케이스 소재로 아이폰 후면의 로고가 은은하게 비쳐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도 엿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소프트클리어, 샴페인베이지, 그레이부터 상큼한 아젤리아핑크, 민트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도 넓다.


카드슬라이더.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수납이 가능한 스마트폰 케이스의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버스를 타거나 결제를 할 대 번거롭게 가방 속의 지갑을 꺼내 뒤적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슈피겐의 아이폰6·6플러스 전용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는 완벽한 보호력과 슬림한 사이즈는 물론 후면에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는 카드수납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최대 2장까지 내부에 수납할 수 있으며, 후면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설계해 커버를 아래로 내려만 주면 카드를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버스카드 사용 시 단말기 인식 또한 원활하며, 1장의 카드만 수납할 경우 소량의 지폐나 명함을 보관해도 좋다.

우수한 기기 보호 기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중 설계 구조의 '듀얼레이어' 방식으로 보호력을 강화하고 슈피겐만의 '에어쿠션' 및 '스파이더웹' 패턴까지 더해 충격이 전해지는 것을 최소화시켜준다. 카드 수납 기능과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최소한의 두께로 디자인해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기기를 조작하기도 편리하다.



맥컬리코리아(대표 허제유)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전용 기능성 케이스로써 탱크바퀴형상 디자인과 더불어 2단결합 구조로 제작된 '탱크케이스'와 고급인조 가죽소재의 거치 및 회전기능의 '폴리오케이스', 부드러운 TPU소재이면서 메탈릭 알루미늄느낌의 색상을 가진 '메탈릭범퍼'을 출시했다.

얇은 러버코팅(고무코팅)을 하여 사용자의 핸드그립감을 살린 후면케이스 '스냅온'은 17g 경량이면서 스크래치 방지에 적합하며, 가로,세로 거치가 가능한 '킥스텐드'케이스는 2단결합구조로 충격보호와 동시에 동영상감상에 적합한 기능성 케이스다.

맥컬리는 아이폰6의 각국 출시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론칭하고 있으며, 한국은 11월 7일부터 온/오프라인 맥컬리 취급점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acally.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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