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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광장에 나타난 초대형 돼지! 바람 넣고 갈래요?"라는 글과 함께 돼지 풍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미스터 기부로' 옆에 있는 빨간 컨테이너 박스(팝업 갤러리) 안에서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할 수 있다.
기부 프로그램은▲ 소소(少笑)한 기부 ▲ 만만한 기부 ▲ 창창(昌暢)한 기부 ▲ 펀펀(Fun-Fun) 기부 등 4가지다.
소소(少笑)한 기부는 예술가나 시민들이 제안한 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소액기부를 말하고, 만만한 기부는 소외계층을 돕는 예술 프로젝트에 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창창한 기부는 서울문화재단에 주는 기부금, 펀펀 기부는 재미있는 예술 행사를 돕는 이벤트성 기부다.
초대형 돼지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예술을 살찌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등장에 네티즌들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러버덕 아성 무너트릴까?",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설치 됐어",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등장",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8m 크기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좋은 취지야",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12일까지 행사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