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지원 아내, 과거 우지원 주량 언급 "남편 주량 소주 10병…집도 못 찾아와"
전 농구선수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41)이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부인의 발언이 화제다.
이어 "(우지원은) 맥주잔에 소주를 가득 채워서 건배를 한다"며 "보통 사람들은 그걸 원샷 하면 기절하는데 우지원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지원은 "주사는 없다. 그냥 잔다"고 해명했지만, 아내는 "주사라기보다는 마흔이 넘어가니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최근 들어서 집을 잘 못 찾아온다"고 폭로했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이에 우지원은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우지원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지원 가정폭력 사과에 "우지원 가정폭력 사과, 뭐라고 사과를 했나요?", "우지원 가정폭력 사과, 두 분 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 하셔야겠네요", "우지원 가정폭력 사과, 왜 부인이 신고까지 하게 됐을까요?", "우지원 가정폭력 사과, 주량이 어마어마하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