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음악 교사, 자신의 SNS에 실수로 누드 사진을 올려 '논란'

기사입력 2014-08-19 13:49 | 최종수정 2014-08-19 13:50

모자이크

러시아의 음악 교사가 자신의 SNS에 실수로 누드 사진을 올려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러시아의 도시 트레브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하는 엘레나 코르니숀코바(40)가 SNS로 자신의 알몸 사진을 가까운 친구들이 아닌 학교 동료와 학생들에게 실수로 모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엘레나 코르니숀코바의 알몸 사진은 스페인 휴가 중에 촬영했다고 전해졌다.

엘레나 코르니숀코바의 알몸 사진에 파문이 일자 학교 측은 알몸 사진에 경고를 하며 그에게 사임을 권유했다.

이에 엘레나 코르니숀코바는 "학교 측의 사임 의견을 받지 않겠다. 나의 누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단지 실수로 알몸 사진이 게재가 된 것 뿐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알몸 사진 소동에 학교 운영회 이사는 "엘레나 코르니숀코바가 다음 주까지 사임을 하지 않으면 해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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