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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PIERRE HERME PARIS)가 지난 26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국내 첫 부티크를 정식 오픈했다.
부티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대표적인 제품인 다양한 마카롱과 초콜릿, 파운드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오픈과 동시에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르뎅 배 다 롱(Jardin sur la Baie d'Ha Long)' 마카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한국어로 풀이하면 '하롱베이의 정원'이라는 의미의 특별한 제품으로 풍부한 코코넛 가나슈에 라임과 생강의 풍미가 더해졌으며, 상큼한 고수의 향이 조화를 이뤄 독특하고 이색적인 맛을 낸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매년 9월에 그 다음 해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자르뎅(Les Jardins)컬렉션'은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지난 2011년 가을부터 선보이고 있는 컬렉션의 테마로 꽃, 식물, 향신료에서 받은 영감을 제품에 투영해 자연의 향과 정취를 피에르 에르메 파리 만의 맛의 철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 코리아 주혜빈 대표와 피에르 에르메 파리 CEO 샤를 즈나티(Charles Znaty)는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새로운 맛과 향으로, 특별한 디저트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 새로운 영감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맛을 선보이는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한국에서 펼쳐나갈 모습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