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베트남 호치민에 첫번째 브랜드숍 오픈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21 10:32


쿠쿠전자가 베트남 호치민에 첫번째 브랜드숍을 오픈했다.
사진제공=쿠쿠전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가 지난 12일 베트남 첫번째 브랜드숍을 호치민 푸미흥(Hochiminh Phu My Hung) 오픈했다.

이번 브랜드숍은 쿠쿠전자의 베트남 최초로 선보인 직영점으로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 전기그릴, 정수기 등 쿠쿠 제품만을 판매한다. 푸미흥 1호점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대도시에 쿠쿠 브랜드숍을 오픈해 베트남에서 쿠쿠 제품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해 인지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1호점이 위치한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를 주도하는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다. 쿠쿠 브랜드숍에서는 쿠쿠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A/S 등의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오픈기념 고객 사은행사도 8월 11일까지 현지에서 진행한다. 스테디셀러인 '샤이닝블랙 2.0(모델명 CRP- HXXB1020FB 외)을 비롯한 IH전기압력밥솥, 전기그릴 총 4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방문고객 및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브랜드숍 방문시 한국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들을 볼 수 있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뛰어난 품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쿠쿠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전브랜드인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No.1 가전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숍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2002년 베트남 진출 이후 기계식 밥솥이 다수를 차지하는 베트남에서 기술과 품질력으로 전기압력밥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자상가인 Nguyem kim(응웬 킴) 등에서 다양한 시연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명품밥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