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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창실련)이 주최하는 전국ICT창의성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최대 규모 경시대회이고 25년이라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창실련이 주최하고, 서울대와 전국컴퓨터교육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서울교대, 숙명여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20여개 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오는 26일에 서울대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ICT창의성대회에는 초·중·고·대학생 10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24회까지는 초·중·고생이 응시대상이었는데, 올해부터 대학생이 추가되고, 분야도 확대됐다. 프로그래밍전문가·로봇프로그래밍·웹프로그래밍·정보관리·전산응용프로그램·DB응용프로그램·그래픽미디어콘텐츠·프레젠테이션·전산회계·스마트앱 등 이 대회 10개 종목 입상자(초·중·고·대학생)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숙명여대 총장상, 서울교대 총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창실련은 내년부터 참가 대상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하고, 올해 시범 종목인 아두이노 프로젝트와 3D 프린터 활용 등 2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이 대회를 아시아대회 및 국제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창실련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ICT 강국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조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